제1회 전국 노동자 여름 문학 캠프

해변 문학 강좌

[제1강] 노동자에게 문학이란 무엇인가(김윤태/문학평론가) 모듬토의 / 일과 문학과 나
[제2강] 좋은 글쓰기 방법론1 (오철수/시인·전 민족문학작가회의 사무국장)
[제3강] 좋은 글쓰기 방법론2 (하종강/작은책 편집위원)
[제4강] 해변 백일장 (송경동/시인·삶이보이는창 편집인)
[제5강] 모듬별 작가와 함께 하는 글쓰기토론(이인휘/소설가 · 윤동수/소설가 · 서정홍/시인,일과시동인 · 김해자/시인 · 정혜주/소설가)

부대 행사

나의 문학이야기 / 유용주(시인)
해변 시낭송의 밤 /인천노동자문학회 /대전충남작가회의 /작은책 /백일장 수상자 등
참여 자녀들을 위한 문학프로그램
제15회 전국노동자문학회 대동제 /구로/부천/인천/마창/광주노동자문학회/객토/일과시/해방글터

행사 일정

일 시 / 2003년 8월 22일(금) - 8월 24일(일) / 2박 3일
장 소 / 태안반도 만리포 해양 수련원(041-671-7500)
참가비 / 2박 3일 : 55,000원 / 1박 2일 : 35,000원
주 최 / 진보생활문화공동체 '삶이 보이는 창' / 전국노동자문학연대 / 전태일문학상운영위원회 / 월간 '작은책'
후 원 / 민주노총 / 민족문학작가회의 / 민주노동당문화예술위 / 전국노동자문화운동단체대표자회의 / 디지털노동문화복지센터 / 문예진흥원
참가신청 / 민주노총 문화국(02-2637-4494) / 삶이보이는창(02-868-3097) / 작은책(02-323-5391) / 전국노동자문학연대(016-301-5270) / 민주노동당문화예술위(016-586-7798)

"일과 투쟁과 놀이는 하나" 열려

제1회 노동자들의 문학축제 '전국노동자여름문학캠프'가 8월 22일부터 2박 3일 동안 태안반도 만리포 해양 수련원에서 펼쳐진다.

진보생활문예지 '삶이 보이는 창'과 전국노동자문학연대, 그리고 전태일문학상운영위원회와 월간 '작은책'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여름문학캠프는 동안 부재했던 현장 노동자들의 글쓰기 운동을 확산하고, 80년 이후 줄기차게 달려 온 노동문학 글쓰기 일꾼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소통과 연대, 그리고 대동의 장이 될 것이다.

이번 여름문학캠프에서는 '파업'을 썼던 작가 안재성, '활화산'의 이인휘, '성장'의 김한수, 최근 소설집 '내 안의 불빛'을 쓴 정혜주, 한겨레 신문에 노동일기를 연재한 바 있는 유용주, 민족문학작가회의 사무국장으로 있는 한창훈 소설가 등 진보적인 소설가 20여 명과, 김해화, 김기홍, 서정홍, 김해자, 박두규, 박일환, 송경동, 문동만 등 노동운동으로부터 시작한 진보적인 시인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외 매년 여름마다 열려서 올해로 15회를 맞는 '전국노동자문학연대'(인천/부천/구로/천안/일과시동인/참관:해방글터)의 대동제가 이번 전국노동자여름문학캠프에서 함께 열릴 예정이어서 이래저래 풍성한 여름문학캠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