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공항 공동발전시켜야 시너지 배가" 6일, 이재균 전차관 출판기념회 개최
(한국해운신문, 10/6) "항만과 공항은 함께 발전시켜야 시너지 효과를 배가 시킬 수 있습니다. 동남권 신공항 건설이 무산됐는데 부산이 명실공희 해양수도가 되기 위해서는 부산항과 함께 동남권 신공항을 건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6일 '바보야, 부산은 해양수도야!'출판기념회를 개최한 이재균 해외건설협회장은 부산이 해양수도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항만과 공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치논리에 휘말려 무산된 동남권 신공항건설 사업에 대해 아쉬움을 전하며 해양수도 부산을 위해 동남권 신공항 건설이 재논의 돼야한다고 지적했다.
이재균 회장은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그동안 해양수산 전문관료로서 일해온 경험과 그가 평소에 품고 있던 해외건설 및 해양강국의 꿈을 담은 책을 소개하며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해운항만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이 회장의 책발간을 축하했다.
국토해양부 제2차관을 지낸 이재균 회장은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고등학교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시 23회로 해운항만청에서 첫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이 회장은 해양수산부에서 총무과장,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공보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해운물류국장, 정책홍보관리실장 등 해양수산부 요직을 두루 역임했고 국토해양부 출범과 함께 해운, 항만, 물류, 교통을 주관하는 초대 제2차관에 임명됐다.
2011 부산MARINE WEEK 2011최종 준비상황 보고회 열어 7일 오후 4시 BEXCO 2층 다목적홀에서 추진상황 점검
(해사경제신문, 10/7)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해양 전문 전시회로 발전한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MARINE WEEK 2011)이 오는 26일 BEXCO에서 개최됨에 따라 내일(10. 7) 오후 4시 BEXCO 2층 다목적홀에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최종 보고회를 갖고 막바지 준비점검에 들어간다.
지난 2001년부터 격년제(홀수년)로 개최된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MARINE WEEK 2011)은 세계 1위의 조선해양 강국인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 시장에 과시하고 기술 집약형 신제품 및 신기술 전시를 통한 해외 바이어의 관심을 집중시킨 지식경제부 선정 대한민국 글로벌 TOP 5 전시회이며 세계 4대 국제 선박,조선 전시회이다.
특히 금년 전시회는 45개국 1,280여개 업체(1,826부스)가 참가하여 대규모 야외 전시장(텐트, 344부스)까지 설치하여 사상 최대 규모로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국제 해양방위 산업전(NAVAL & DEFENCE) △국제 항만,물류 및 해양환경 산업전(SEA-PORT) 등으로 구성되며, 식전 공개(해군의장대 시범, 군악대 연주 등), 개막행사, 해군함정 공개행사, 학술 및 기술 세미나 개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이날 보고회는 추진 위원장인 이기우 경제부시장의 주재로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해군본부, 한국무역협회, 한국조선협회, 전시회 주관사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세부 추진상황을 최종점검, 문제점 토의, 유관기관 협조사항 등을 협의할 예정이며, 부산시는 이번 최종 보고회를 통해 유관기관과 국내 조선해양산업인의 대승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성공적인 개최 기반 마련과 지역 업체의 해외시장 개척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세계 45개국 7만여 명의 조선해양 전문가 및 바이어 등이 참관할 이번 전시회는 한국 조선해양산업의 중심지 부산을 세계속의 조선해양산업의 중심도시로 인식하는 큰 기회가 될 것이며 아울러 지역관광, 숙박, 전시 등 연관 산업 활성화로 약 1,300억원이상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또 이번 전시회에 조선사 구매 책임자로 구성된 해외 바이어 중국, 미국, 일본, 유럽 등 총 50여개국 2,100여명 대거 참관하여 780백만불의 구매,수출상담 및 계약 성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해양대 케미컬탱커훈련센터 '세계 최고' 6일 케미컬탱커훈련센터 준공식 개최
(한국해운신문, 10/6) 한국해양대학교에 세계 최고 수준의 케비컬탱커 훈련센터가 들어섰다. 한국해양대학교(총장 오거돈)는 10월 6일 오전 11시 마린시뮬레이션센터에 300여 평 규모로 건립된 ‘케미컬탱커훈련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오거돈 한국해양대 총장을 비롯해 이기우 부산 경제부시장, 우예종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강신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 이중환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위원장, 박성용 전국선박관리선원노동조합위원장, 민홍기 한국해기사협회장, 요지 후지사와(Yoji fujisawa) 전일본해원조합장, 츠토무 일즈카(Tsutomu Ilzuka) 국제선원노무협회장 등 국내외 해양관련 기관 인사와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해기사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세계 해기사 양성의 중심지 역할을 해내는 데 최상의 인프라를 갖추기 위해 건립된 한국해양대 케미컬탱커훈련센터는 지난해 8월 착공 후 약 1년여 만에 완공됐다.
일본 Kitanihon조선과 STX조선, 한비건축, 보해토건 등이 진행을 맡아 전체 2층 건물로 지어진 케미컬탱커훈련센터는 지난해 전일본해원조합(JSU)과 국제선원노무협회(IMMAJ)로부터 기증받은 60억 원대의 액체화물시뮬레이터(Chemical & Product Tanker Simulator)를 운용하기 위해 설립됐다.
액체화물시뮬레이터의 설치비(10억여 원) 및 연간 운영비(5억~8억여 원)는 전일본해원조합과 국제선원노무협회가 운용 중인 「CPTS Project」의 선원진흥기금(IBF)에서 지원된다. 「CPTS Project」란 아시아지역의 해기사양성기관에 액체화물시뮬레이터를 제작ㆍ기증하고 설치비 및 운영비를 지원함으로써 액체화물 전용운반선인 케미컬(Chemical) 선박에 승선하는 아시아지역의 우수한 해기인력의 전문교육 및 안정적인 선원 수급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말한다.
전일본해원조합과 국제선원노무협회는 이미 필리핀과 중국에 지원한 실적이 있으며 국내에서는 한국해양대가 처음으로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친 결과 이들 양 기관에서 기증하는 액체화물시뮬레이터를 도입했다. 액체화물시뮬레이터는 1만 2천 톤급 케미컬탱커의 중간 부분을 잘라놓은 상태인 하역설비 및 저장 탱크로 구성되는 선체 시뮬레이터와 가상현실을 통하여 구현되는 컴퓨터 시뮬레이터의 두 부분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한국해양대 케미컬탱커훈련센터가 갖춘 시뮬레이터는 ‘Tank Simulator(TS)’와 ‘Hybrid Computer Simulator(HCS)’로 19,800DWT급 케미컬탱커를 토대로 연수생들에게 생동감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국해양대 케미컬탱커훈련센터는 향후 케미컬탱커에 승선하는 한국 및 동남아시아 승조원 또는 예비 승조원을 위한 Cargo Operation 교육ㆍ훈련 코스를 진행하며 기본적으로 국제선원노무협회(IMMAJ) 소속 선박에 기여하는 승조원을 대상으로 할 예정이다. 1회 수용 가능한 교육인원은 Deck 10명, Engine 10명으로 4일간 수업이 진행되며 월 2회의 수업 빈도를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케미컬탱커훈련센터의 설립은 한국해양대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우수 해양 전문 인력 양성 종합대학으로 발돋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케미컬탱커 부문은 탱커선박 가운데서도 가장 어려운 특수선이며 고가인데다가 이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해기사를 양성하는데도 고충이 컸다.
오거돈 한국해양대 총장은 “이번에 새로 설립된 케미컬탱커훈련센터는 기존의 마린시뮬레이션센터와 더불어 향후 해기사 공급 및 전문성 부족 문제 해소는 물론 우리나라의 해운 발전 및 해운국으로서의 국제적인 위상을 제고해 나가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선원 11명 실종사망 사고 징역형 선고
(노컷뉴스, 10/6) 11명의 러시아 선원 실종 사망사고를 낸 현대중공업 선박의 선장에 대해 법원이 징역형을 내렸다.
울산지법 형사 2단독 성금석 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현대중공업 직원 권 모 씨(31)에 대해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성금석 판사는 "권 씨의 사고로 인해 중대한 결과가 발생했지만 전과가 없고 과실이었던 점, 또 피해자 측과 원만히 합의가 이뤄진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권 씨는 지난 2월 울산시 동구 울기등대 동방 19마일 해상에서 새로 건조된 현대중공업의 8만 8천톤급 컨테이너 선박을 시험운전하던 도중 러시아 선원을 태운 천 5백톤급 캄보디아 선적과 충돌하는 사고를 일으켰다.
이 사고로 캄보디아 선적의 뱃머리 쪽이 3분의 1가량 부러져 침몰했고 러시아 선원 12명 가운데 1명 만 구조되었으며 나머지는 사체로 발견되거나 실종됐다.
한편 검찰은 지난 22일 열린 공판에서 권 씨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했었다.
[국감] 강기갑 "경인운하에 일반 선박 못 띄운다“
(뉴시스, 10/6) 수공이 2조원 넘게 투입한 경인운하에 R/S선박(바다/하천겸용선박)을 띄우는 대신 기존 선박을 개조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6일 민주노동당 강기갑(경남 사천) 의원은 "정부는 당초 유럽에서 널리 운용되는 높이가 낮으면서 흘수(배가 물에 잠기는 부분)가 낮아 경인운하에 적합한 R/S선박을 국내에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나 경인운하에 이러한 기존의 선박을 도입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이어 "정부는 1996년 경인운하 계획 수립시 규모가 작은 2500톤급 연안용 화물선을 띄우는 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나 2009년 사업을 재개하면서 정부는 대상 선박을 일본, 중국 등 연근해 화물을 대상으로 하는 4000톤급 R/S선박으로 교체해 화물 물동량을 확보하도록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강 의원은 "당시 R/S선박이 국내에서 운용된 바 없는 가상의 선박이라는 문제가 제기되자, 정부는 유럽에서 널리 사용되는 선박이며, 최적 설계과정을 거쳐 R/S선박을 건조하겠다고 밝혔지만 현재 경인운하에 투입이 예정돼 있는 선박은 새로 건조한 선박도 아니고, 유럽에서 운용되는 R/S선박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수공이 최근까지 R/S선박의 매물을 조사하는 등 선박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비용문제로 도입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며 "현재 부두 운영사인 한진해운㈜에서 일반 연근해용 7000톤급과 4000톤급 화물선을 개조하고 있는데 7000톤급 선박은 김포와 인천, 평택을 연결하는 연안용 선박이며, 4000톤급 선박은 김포와 중국을 연결하는 외항선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이들 선박이 운하에 뜨기 위해서는 마스트를 접도록 개조하거나 연통(굴뚝)을 절개하는 추가 개조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마스트를 접어서 운항할 경우 야간 운항시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의 우려가 커질 뿐만 아니라 경인운하에 선박을 띄우기 위해서는 새로 건조하거나 개조하는 만큼 선박 투입 시간과 운용비용이 증가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현재 개조중인 선박 중 중국행 선박은 1척 뿐인데 만에 하나 고장 수리 등으로 사용이 불가능할 경우 대체 선박이 없어 화물의 운송 자체가 불가능해 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강기갑 의원은 "경인운하에 화물을 운송할 배가 제한된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경제적 타당성을 비롯해 R/S 선박 확보 가능성 및 교량 높이 등 제반 여건에 대한 충분한 검토 없이 정치적 목적에 의해 추진된 경인항은 선사들의 기피항만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질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