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컨테이너터미널 항운노조원 채용 합의
(해사정보, 10/19) 내년 1월에 개장하는 부산신항컨테이너터미널(BNCT)의 항운노조원 채용 문제가 협상을 통해 극적으로 타결됐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노기태)는 18일 오후 부산항운노동조합(위원장 지용수)과 아이앤케이신항만(주)(대표이사 정표화, 이윤수), (주)비엔씨티(대표이사 알랑듀익)와 함께 항운노조원 채용 방안 등을 담은 합의서에 공식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합의서를 통해 BNCT에서 근무할 신호수에 대해서는 100%, 야드 트랙터(YT)와 스트래들 캐리어(SC) 부문에서는 각각 60% 등 개장 초기 인원 총 121명을 항운노조의 추천에 따라 채용하기로 했다. 이들이 극적으로 합의를 도출한 것은 부산항 개항 135년 동안 파업 없이 안정적 노무 공급을 통해 세계 5위 부산항의 경쟁력을 제고해 왔으며, 항만 인력의 고용 안정을 통해 신항의 차질 없는 개장을 추진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라고 BPA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로써 2007년 착공돼 신항 가운데 다섯 번째로 문을 여는 BNCT는 부두 운영에 차질 없이 준비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부산항운노조는 그동안 항운노조원들의 신항 전환배치 등을 놓고 운영사 측과 협의를 벌였으나 서로 견해차로 인해 합의도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농림수산식품부, 바다 신문고 ‘둥둥둥’ 전국 155개소 개설, 현장 체감형 제도개선 추진
(환경일보, 10/19)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어업인들이 생활 속 불편, 정책 및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개선 할 수 있도록 바다신문고를 다음달 1일부터 전국 155개소에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다신문고는 현장 어업인들이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 155개소(일선 수협 92개소, 한국수산업경영인시군연합회 63개소)에 개설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바다신문고에 제기된 애로사항을 분류하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어업인 대표 조직인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및 수협,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바다신문고 T/F’를 운영하게 된다. 신문고에 제기된 사항 중 단기간 내 조치할 수 있는 과제는 바다 신문고 T/F에서 즉시 검토·처리하는 한편 보다 근본적인 제도개선이 필요한 과제에 대해서는 ‘민·관·학 수산정책 협의회’에 상정해 개선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바다신문고 운영을 통해 현장의 살아있는 목소리가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전달돼 어업인의 불편이 보다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해양항만청, 선박대여업 해운중개업 등록 신고 업무 시작
(뉴시스, 10/19) 국토해양부에서만 해오던 선박대여업, 해운중개업 등록을 앞으로는 부산 등 각 지방해양항만청에서 하게 된다.
부산해양항만청은 19일 해운법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이 공포.시행됨에 따라 주된 사무소가 부산에 소재한 선박대여업, 해운중개업의 등록 및 신고 등 관련 민원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외항여객운송사업은 국제간 협의가 필요한 점을 고려해 신규 면허는 기존처험 국토해양부에서 처리하나, 신규 면허된 이후의 사업계획 변경 등 각종 신고 및 지도감독 업무는 각 지방청에서 처리한다.
선박대여업 등록기준도 대폭 완화돼 20t 이상 소형선주도 선박대여업 등록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전까지는 '100t 이상 선박 1척 이상'을 가지고 있어야 선박관리업 등록을 할 수 있어 100t 미만 소형선박만을 보유한 영세 선주들의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이 많았다.
국토해양부에 등록돼 있는 업체 중 선박대여업의 47%(587곳 중 275곳), 해운중개업의 16%(1072곳 중 168곳)가 부산에 주된 사무소를 두고 있다.
부산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으로 지방에 주된 사무소를 두고 있는 선박대여업, 해운중개업, 외항여객 운송 사업자들의 업무편의가 크게 향상돼 해상운송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소형선박 선주들의 신규 등록이 크게 늘어날 것에 대비해 담당인력을 보강하는 등 민원 업무에 차질 없도록 대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선주협회 ′해양물류산업 공생발전 토론회′ 개최 "국내 선사·화주 강한 신뢰관계 구축해야“
(아시아투데이, 10/18) 한국선주협회는 18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해양물류산업 공생발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해양물류산업의 공생발전 방안 모색을 통해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광근 국토해양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기업이 국가 성장을 이끄는 시대는 지나갔다”며 “공생발전은 피해갈수 없는 시대의 과제로서 해양물류산업도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회는 정영태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의 ‘우리나라 산업의 동반성장 방안’ 세미나를 시작으로 박찬석 미래물류컨설팅 대표의 ‘우리나라 물류분야의 공생발전 방안’, 황진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실장의 ‘해운항만분야의 동반발전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황 실장은 해외사례를 언급하며 “일본은 장기 운송계약 중심의 선대운영으로 물자를 안정적으로 수급하고 있다”며 “국내 선사와 화주도 더 강한 신뢰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박희태 국회의장, 장광근 국토해양위원장, 이종철 선주협회 회장을 비롯해 해운 및 항만, 물류업계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선박 전복사고 가장 많은 달 '11월’
(뉴시스, 10/19) 선박 전복사고는 11월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토해양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사고사례를 살핀 결과 총 80건의 전복사고 가운데 11월에만 11건이 일어났다.
이어 2·3·9월에 10건, 10월에는 9건의 전복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1월에는 12월과 함께 선박 화재사고도 잦았다. 최근 5년 간 발생한 149건의 화재사고 가운데 11·12월 20건, 2월 17건, 4월과 6월 15건이 선박 화재사고였다.
심판원은 "11월 안전운항 실천구호로 '기상 악화시 조속히 피항하고, 배수구 관리를 철저히 해 파도에 의한 전복이나 해수유입을 방지합시다'로 선정했다"며 "선박에서 구호내용을 적극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1월 해양안전예보에 따르면 지난 5년간 11월 중 발생한 해양사고는 총 283건(361척)으로 유형별로는 ▲기관손상 90건(31.8%) ▲충돌 62건(21.9%) 순이었다.
이밖에 ▲좌초․화재 각 20건(각각 7.1%) ▲안전저해 19건(6.7%) ▲운항저해 14건(4.9%) ▲전복 11건(3.9%) ▲침몰·인명사상 각 9건(각각 3.2%) ▲키손상 8건(2.8%) ▲기타 21건(7.4%) 등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