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노련 미조직선원에게 기념품 전달
(해사신문, 12/6)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위원장 이중환, 이하 해상노련)은 선원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연맹 산하의 노동조합이 없는 선박회사에 근무하는 내·외국인 선원에게 선물을 마련해 전달했다.
해상노련은 지난 2일 오전 11시 마린센터 3층 국제회의실에서 선사 및 수협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품 전달식을 열고 준비한 지갑과 밸트세트를 선원들에게 선물했다.
이중환 위원장은 “미조직 내외국인선원 기념품 전달은 선사로부터 받는 복지기금을 선원들에게 환원하는 것은 물론 선원들의 사기 재충전과 권익향상을 위한 것”이라며 “연맹은 항상 소지하고 있는 지갑과 벨트처럼 여러분의 곁에 머물며 선원들의 권익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상노련은 또한 지난달 지역 수산업협동조합과 선사를 직접 방문해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전국 미조직 내외국인 8600여명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한편 해상노련은 외국인 혼승기금 중 복지기금으로 외항선 30달러, 내항선 2만원을 적립,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선원교육복지 허브 '한국선원센터' 준공 준공식에 부산시장, 국회의원 등 200여명 참석 '축하' 원포인트 종합선원민원서비스 및 문화여가활동 제공 (해사신문, 12/6) 대한민국 선원계의 숙원사업이자 해운일번지인 부산 중앙동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될 한국선원센터가 완공돼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선원센터를 관리 운영하는 전국선박관리선원노동조합은 지난 2일 오후 3시 중앙동 한국선원센터에서 선원계 인사를 비롯해 허남식 부산시장, 현기환 국회의원, 이재균 전 국토해양부 차관, 주성호 항만물류실장,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한국선원센터는 987.80㎡ 부지에 건축 연면적 4986㎡,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전국선박관리선원노조와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한국선박관리업협회,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노동상담소, 무료법률상담소, 해운회사 등이 입주해 앞으로 원스톱 종합선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완공된 한국선원센터는 해양항만과 조화를 중시하고 친환경에너지절약을 고려해 건축되었으며, 각층마다 야외정원을 설치하여 자연통풍과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것은 물론 최신 초고속 통신시스템과 화상통신, 무선인터넷 등 첨단 스마트 빌딩 시스템을 갖추었다는 것이 자랑이다.
총 공사비 100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8월 공사에 착공한 한국선원센터는 국토해양부와 부산시, 그리고 국제운수노련 등의 후원을 받아 건립된 명실공히 한국선원들의 교육과 복지, 고용를 위한 최적의 서비스와 공간을 선원과 그 가족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한국선원센터에는 선원들의 어학교육, 경력개발교육, 문화강좌 등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규모의 강의실과 컴퓨터교육을 위한 멀티미디어강의실, 대강의실로 구성된 교육센터와 선원들의 여가활용이 가능한 체력단련실, 휴게실 등의 시설을 갖추어 놓았다.
부산에는 상선선원들의 50% 이상이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그도안 선원들의 처우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한 시설이 요구되어져 왔으며, 선원 본인은 물론 가족들을 위한 문화강좌 등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이번에 개관하는 한국선원센터을 운영하고 있는 전국선박관리선원노조는 선원의 경력개발을 위한 어학교재 및 다양한 직무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선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각종 강연회, 토론회, 세미나 등을 마련할 계획이며, 또한 선원 및 선원가족을 위한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문화향유 기회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이날 준공식에서 전국선박관리선원노조 박성용 위원장은 “한국선원센터를 선원들의 휴식과 능력개발을 위한 공간 및 일자리와 정보를 나누고 권익을 보호하는 시설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앞으로 한국선원센터가 우리나라 선원들의 전문성과 국제 경쟁력을 발전시키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선원복지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허남식 부산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한국선원센터가 선원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부산시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현기환 의원은 한국선원센터 건립으로 인하여 선원들의 권익이 향상될 것이라고 전하고, 특히 해양수산 전담부처에 대한 논의가 내년 총선과 대선의 이슈로 작용할 것이라며 선원계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준공식에 이어 센터 9층에서 준공을 축하하는 리셉션도 열렸다. 이 자리에서 각계 인사들은 한국선원센터가 선원들을 위한 구심적으로 역할을 기원하며 잔을 높이 들었다. 선원계의 한 원로는 "한국선원센터가 무사히 건립된 것은 당시 국토해양부 제2차관으로 재직했던 이재균 전 차관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재균 전차관 현정부 조직개편 비판 “대부처주의, ‘소통의 문제’ 유발했다” “해양수산에 귀 기울이겠다” 출마 시사
(한국해운신문, 12/6) 이재균 전 국토해양부 차관(현 해외건설협회장)은 12월 6일 조찬을 겸해 열린 제108회 KMI 해양정책포럼에서 초빙연사로 나와 현정부가 집권과 함께 대부처주의를 표방하여 정부조직을 통폐합한 것은 시행착오였다고 지적하고 작은 정부를 지향한 것은 좋았지만 결국 정부부처의 인위적인 축소가 ‘소통의 문제’를 유발시켰다고 지적했다. 이 전차관은 또한 “누군가 해양수산 부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람(정치인)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광영이나 명예를 쫓아서 나서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관문이고 해양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부산 영도출신인 제가 이러한 대목에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사실상 부산 영도에서 국회의원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강하게 피력했다.
이재균 전 차관은 이날 강연에서 먼저 외국인들이 한국인들의 행동을 보고 감탄하는 세가지(새벽 기도, 새벽 골프, 조찬 모임)에 대해 얘기하면서 자연스럽게 이런 한국인들의 근면성과 부지런함이 한국이 과거 도움을 받는 후진국에서 오늘날 도움을 주는 선진국으로 다가서게 된 원동력이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수출주도형의 한국 경제는 결국 해외 진출로 눈을 돌려서 엄청난 비약적인 발전을 했으며, 자신이 몸담았던 해운항만이나 해외건설이 바로 해외 진출의 선봉이었다는 점에서 자랑스럽다고 했다.
이재균 전차관은 과거 해양수산부 시절에 “중앙 언론에 주목을 받지 못한 점, 국민들의 해양사상 고취에 문제에 있어 대단히 미흡했던 점 등을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2012년 여수엑스포의 경우도 “국민들에게 해양 마인드를 심어주는 의미가 있어야 하는데, 너무 행사와 이벤트 위주인 것 같아 매우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이 차관은 여수엑스포를 기점으로 실제로 남해안시대가 열리고 국민들의 마인드도 바뀌게 되어 결국 부산지역을 포함한 남해안 지역과 해양관련업계에도 여수엑스포가 큰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재균 전 차관은 최근에 일고 있는 안철수 신드롬에 대해서도 언급, “안철수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청중들을 진정성 있게 위로하고 서로 소통하기 때문”이라고 지적,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반면에 “MB정부가 대부처주의를 표방하여 행정부 조직을 개편했지만 소통의 문제가 발생했다”고 지적하고 그 예로 교육과학부로 통합되면서 과학기술자들이 ‘안티정부’가 되었고 정부통신부가 없어지면서 IT분야가 ‘안티정부’로 돌아선 것을 들었다.
이 전차관은 “해양수산부에 있던 공무원들도 국토해양부가 되면서 업계와 소통할 수 있는 폭이 줄어들어 업계를 어루만져 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흥아해운 50주년 기념식에 장차관은 물론 국회의원도 한사람도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안타깝다면서 “업계가 뭘 원하는지 귀 기울여야 한다”고 일침을 놓았다.
이 전차관은 결과적으로 대부처주의는 시행착오였다고 결론 맺고 “이제라도 해양수산 부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차관은 부산의 영도 출신인 자신이 이러한 역할을 해낼 수 있다고 지적하고 “건설분야의 대변자 역할을 하면서 한편으로 해양수산에 귀 기울여 업계가 원하는 바를 입법화하고 부산이 동북아물류 중심지가 되는데 역할을 다하겠다”며 국회의원 출마 의사를 강하게 내비쳤다.
이날 해양정책포럼에는 주최자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학소 원장. 조정제 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총재, 이윤수 케이시티씨 부회장, 이정환 전 해양수산개발원장을 비롯한 해양수산업계 주요인사와 해운전문언론사 대표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신안앞바다 어선 침몰선원 8명 중 4명 실종 경비정·헬기 등 사고해역 급파
(한겨레, 12/6) 선원 8명을 태운 어선이 바다에서 전복돼 해경이 긴급 출동해 4명을 구조했다.
5일 저녁 8시5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만재도 북동쪽 7.56㎞ 해상에서 목포선적 유자망 9.77t 법흥3호(선장 한천희·42)가 목포어업무선국에 침몰중이라는 교신을 보낸 뒤 연락이 끊겼다. 조기잡이를 위해 출항한 이 어선에는 선장 한씨 등 8명이 타고 있었다. 신고를 받은 목포해경은 3천t급 경비함정 등 경비정 3척을 사고 해역으로 급파해 이날 저녁 9시 한씨와 선원 김성두(31)씨 등 선원 4명을 구조했다. 선장 한씨 등 구조된 선원들은 구명조끼를 입은 채 바다에서 표류하다가 경비함정에 발견돼 구조됐다.
목포해경은 해군 헬기 2대를 지원받아 사고 해역 주변에서 조명탄을 쏘며 장아무개(49·목포시)씨 등 실종 선원 4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이 수색작업을 하고 있는 사고 해역의 파고는 1.5~2m 정도로 알려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어선이 무엇 때문에 전복했는지 등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며 "실종 선원들도 구명조끼를 입은 상태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충남도, FTA농림수산전문위 출범 농어업 대응전략 수립 등 정책개발 자문역할
(중도일보, 12/6) 충남도는 6일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지사와 경제·농업 관련 대학교수 및 연구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TA 농림수산전문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 위원회는 한ㆍEU 및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농림수산 분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 개발시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한ㆍEU 및 한ㆍ미 FTA 대응 종료 시점까지 매년 1차례의 정기회와 수시 임시회를 열고 FTA 체결에 따른 농림어업분야 대응전략 수립과 품목별 경쟁력 강화시책에 필요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또 중앙정부에 대한 건의사항 수렴과 농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및 지원 방안에 대한 자문도 한다.
안희정 지사는 “FTA 체결로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분야는 바로 농수축산업”이라며 “현재 처한 상황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이해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어 구체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