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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19일 오늘의 주요뉴스
글쓴이 : 관리자   작성일 : 2011-12-19 조회수 : 788

해운조합, CEO 간담회 및 세미나 개최

(EBN, 12/16) 한국해운조합은 지난 1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우수 고객사 CEO 초청 간담회 및 KSA Hull·P&I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업계 간 최근 해운동향 정보 공유 및 논의가 진행됐으며 외항선사 실무책임자를 초청한 세미나에서는 세계 선박보험 시장동향과 P&I보험 시장동향에 대한 설명, KSA Hull·P&I 소개가 이어졌다.

이인수 해운조합 이사장은 이번 행사에서 2012년 영국·중국 지역 연락사무소 운영, 전세계 클레임 네트워크 업체 교류 강화, 공제 통합상품 운영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해상보험 분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이사장은 “고객의 관심과 지원 속에 해운조합은 거수보험료 700억원 돌파, 비상위험준비금 적립액 530억원, 지급여력비율 502%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조합은 P&I 요율 인상요인 누적에도 불구하고 최근 3년간 조합요율을 동결하는 등 조합원사와 경영환경 어려움을 분담키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항 "이제는 신항시대 열린다“
내달 1일 2-3단계 컨테이너터미널 개장
길이 1천400m 5만t급 4개 선석 규모
총 22개 선석 갖춰 물동 처리량 북항 첫 추월
대형 '컨'터미널 3개 추가 조성도 예정

(부산일보, 12/16) 지난 1일 부산 신항 남컨테이너터미널. 신항에서 다섯 번째로 문을 여는 2-3단계 부산신항컨테이너터미널(BNCT)이 항만 관계자들을 초청해 공개시연회를 가졌다. BNCT 측은 이날 부산항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수직배열 터미널 구조 등을 공개했다. 수직배열 터미널은 컨테이너를 안벽과 수평으로 배열하지 않고 수직으로 배치해 효율성 상승을 꾀하는 구조다.

무인 자동 야드크레인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춘 BNCT는 다음달 1일 문을 연다. 신항에 안벽 길이 1천400m, 5만t급 4개 선석 규모의 컨테이너 전용 터미널이 추가로 가동되는 것이다.

신항의 다섯 번째 컨테이너 터미널이 새롭게 문을 열면 부산항의 무게중심이 신항으로 완전히 기울게 된다.

부산항 성장을 이끌어 온 북항의 컨테이너 전용 선석은 모두 20개. 신항은 지금까지 18개 선석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신항 2-3단계가 가세하면 신항 선석은 모두 22개로 늘어난다. 선석 수 측면에서 신항이 북항을 처음으로 앞지르게 되는 것이다.

항만 규모를 가늠하는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 측면에서도 사상 처음으로 신항이 북항을 추월하게 된다. 현재 북항과 신항의 물동량 점유 비율은 52.7% 대 47.3%. 아직은 북항이 근소한 차이로 신항에 앞서고 있다. 하지만 다음달 신항의 새로운 컨테이너 터미널이 대형 선석 4개를 개장하면 신항으로 무게중심이 넘어가버릴 수밖에 없다.

부산항만공사(BPA) 측은 "내년 초 신규 컨테이너 터미널 개장과 동시에 신항의 물동량 처리 비중 북항을 앞지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항은 지난 2006년 1월 북컨테이너터미널에서 1-1단계가 가동되면서 첫 개장했다. 도심의 비좁은 공간을 활용해 닦은 북항 부두와 달리 처음부터 신항은 거대한 규모와 최첨단 시설로 계획됐다.

개장 초기인 지난 2006년 신항은 부산항이 처리하는 컨테이너 물동량의 2%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그러나 해마다 덩치를 키워가면서 빠른 속도로 물동량을 빨아들였다.

지난 2007년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가운데 신항의 처리 비율은 4.4%. 이어 2008년에는 11.7%로 높아졌다가 2009년 22.5%, 지난해에는 38.6%로 급히 치솟았다. 마침내 올해 10월 말 현재까지 모두 634만8천TEU(6m짜리 컨테이너 단위)를 처리하면서 같은 기간 북항 실적 706만1천TEU에 바짝 따라붙었다.

이 같은 물동량 처리 비율에서 다음달이면 북항과 신항의 지위가 뒤집히게 되는 것이다. 월별 실적 기준으로 신항은 지금껏 한 번도 북항을 앞지른 적이 없었다.

부산항의 신항 중심 구도는 앞으로 더욱 고착화될 예정이다.

신항에는 앞으로도 대형 컨테이너 전용 터미널 3개가 더 조성될 예정이다. 남컨테이너부두에 2-4단계 터미널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서컨테이너부두에도 2-5, 2-6단계 터미널이 계획돼 있다. 선석 기준으로 모두 8개의 5만t급 컨테이너 전용 터미널이 예정돼 있다. BPA 관계자는 "신항은 무인 자동화 운용 시스템 등으로 생산성을 높여 기존 부두보다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면서 "신항 물동량은 당분간 거침없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북항은 기존 재래부두를 폐쇄하고 새로운 친수형 도심공간으로 꾸미는 북항재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갈수록 비중이 줄어들게 된다.

이미 1단계 북항재개발 사업에 북항 1~4부두, 국제·연안·중앙부두가 포함돼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이어 부산항 컨테이너부두의 역사를 쓰기 시작한 자성대부두도 북항재개발 대상지로 확정돼 북항은 화물부두로서의 기능이 갈수록 약화된다.

그러나 신선대부두와 감만부두, 신감만부두 등 1990년대 이후 조성된 북항 컨테이너부두는 아직도 훌륭한 운용능력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부산항의 북항, 신항 양항 체제는 앞으로도 계속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덩치를 키워가는 신항은 배후단지와 부대시설 측면에서도 북항과는 다른 복합적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대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배후단지 가운데 북컨테이너부두 배후단지는 이미 30개 입주기업을 모두 선정했다. 웅동지구 배후단지는 지난해 1차로 16개 입주기업을 선별한데 이어 다음달 2차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고부가가치 창출 모델인 선용품유통센터와 유류중계기지, 대형선박 수리조선단지 등 물류 허브가 갖춰야 할 필수 시설들도 신항을 채우게 된다.

동북아 최고 물류허브로서의 부산항의 면모가 날로 바뀌고 있다.

 

수산물 10개 품목 집중해 키운다
갯벌참굴·해삼·능성어·전복 등 정부 직권으로 어선감척 하기로
어선 위치발신장치 의무 설치

(국제신문, 12/18) 정부는 내년부터 갯벌참굴 해삼 전복 등 수산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이 큰 10개 품목을 집중 육성한다. 이를 통해 2020년까지 전체 수산물 수출 규모를 100억 달러로 늘릴 계획이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최근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한 2012년 업무보고 내용 중 수산 분야를 살펴보면 수출 위주의 수산업 육성과 노후어선 감척 및 교체 등 수산업 전반에 걸친 체질개선 부분이 두드러진다. 농식품부는 특히 근해어선 신조 작업이 매년 예산 순위에서 밀리던 문제를 탈피하기 위해 어선현대화의 당위성을 분석한 정책을 만들어 연말께 다시 발표할 예정이다.

수출품목으로 육성할 10대 수산물은 ▷갯벌참굴 ▷해삼 ▷전복 ▷넙치 ▷참치 ▷김, 미역 등 해조류 ▷새우 ▷뱀장어 ▷능성어 ▷관상어 등으로 정해졌다.

연근해 어업관리가 체계화된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수산자원량에 적합한 어선허가 유지를 위해 허가정수를 재조정하고, 어선 구조조정 방식을 어업인 희망감척에서 벗어나 직권으로 어선감척사업을 추진한다. 선령이 21년 넘은 근해어선 8척을 대상으로 대체신조를 지원(320억 원 소요)하는 사업도 시행된다.

내년부터 5t이상 어선부터 단계적으로 위치발신장치 설치가 의무화돼 조난 시 신속한 구조체계가 만들어진다. 2015년까지 모든 어선에 관련 장치가 설치된다. 어장 규모 제한 등 진입제한 규정은 신규어장(신규면허 또는 갱신)부터 단계별로 완화되고, 품종별로 세분화된 양식면허제도에서 여건에 따라 경쟁력 있는 품종으로 전환할 수 있는 자율선택제가 도입된다. 낚시터 허가기간은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된다.

원양어선 현대화도 추진된다. 고수익성 참치잡이 어선은 대체건조되고, 투자 여력이 부족한 오징어·꽁치잡이 어선 등은 시설개선 작업이 이뤄진다. 외국의 수산시설 인수와 설립은 물론 신어장 조사와 양식 진출 등 해외사업이 활성화된다.

이런 가운데 수협은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경제사업 활성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바젤은행감독위원회가 제정한 국제적인 은행 감독기준인 '바젤Ⅲ' 시행에 대비해 수협중앙회 자립경영 기반정착을 위한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 방안이 내년 6월 마련된다.

 

1월 해양사고, 충돌 및 기관손상 발생 주의

(뉴스와이어, 12/19)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임기택)은 19일 '1월 해양안전예보'를 통하여, 지난 5년간 1월달에만 해양사고가 총 284건(월평균 56건, 인명피해 9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심판원은 1월달 해양사고가 대부분이 항해당직 주위경계 및 기관정비·점검 소홀로 인해 발생한 기관손상 및 충돌사고로 분석됨에 따라, 1월의 안전운항 실천구호를 "출항 전 철저한 정비·점검과 당직자는 당직 전 충분한 휴식 및 당직 중 주위경계 철저"으로 정하고, 해양·수산종사자의 적극적인 이행을 당부했다.

심판원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5년간 1월에 발생한 총 284건의 해양사고 중 ▲기관손상이 89건(31.3%) ▲충돌사고 81건(28.5%) ▲안전저해 25건(8.8%) ▲좌초 19건(6.7%) ▲화재 16건(5.6%) ▲침몰·인명사상이 각 10건(각각 3.5%) 등으로 나타났다.

충돌사고는 계절적 특성(조업 성수기)에 따라 주로 남해해역에서 특히 새벽녘(04시~08시 사이) 100톤 미만의 소형선박에 의해 발생되었으며, 대부분 주위경계 소홀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나타나 새벽 항해당직자는 당직전 충분한 휴식을 취함으로써 졸음운항 방지 등 철저한 경계당직이 요구된다.

기관손상의 주요 원인은 사전 정비·점검 불량으로 나타났으며, 해상에서의 기관손상은 선체는 물론 인명피해를 포함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출항 전에 기관상태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필수적이다.

이 외에도 항계 내 예부선 좌초사고, 유조선 오염사고 및 여객선 충돌·좌초사고가 적지 않게 발생되고 있어 해당 선박별 취약사고에 대한 재발방지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인명피해 중 사망·실종자는 어선의 침몰사고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3척에서 13명) 항해전 갑판상 개구부 폐쇄와 화물 등 고박을 철저히 하고, 기상이 악화될 경우 조속히 피항하여 침몰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인명피해 : 총 91명(사망·실종 40명, 부상 42명) ⇒ ▲충돌 38명(41.8%) ▲침몰 26명(28.6%) ▲인명사상 9명(9.9%) ▲전복 8명(8.8%) ▲화재 5명(5.5%) ▲기관손상 3명(3.3%) ▲폭발 2명(2.1%) 등

 

중동 보트피플 호주行 선박 침몰 '참사'
인니 앞바다서 풍랑에 "271명 이상 실종"
100명 승선 정원에 380명가량 탑승
아프간·이라크 난민 등 교육·일자리 꿈 물거품

(한국일보, 12/19) 중동 보트피플 300여명을 태운 밀입국 선박이 호주로 향하던 중 인도네시아 동자바섬 앞바다에서 17일(현지시간) 침몰해 최소 200명 이상이 실종됐다.

자바섬 재난대책본부는 18일 "아프가니스탄 난민 등 380명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목선이 동자바섬에서 약 90km 떨어진 곳에서 강한 풍랑을 만나 침몰했으며 33명을 구조했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76명을 구조했다고 로이터 통신에 밝혔다.

생존자들은 파도가 배의 측면을 때려 배가 두 동강 난 뒤 전복됐다고 전했다. 이들은 인근을 지나던 고깃배에 발견되기 전까지 난파선 조각을 붙잡고 6시간 가까이 바다 위에서 사투를 벌여야 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18일 해군과 구조요원 등 300여명을 투입해 생존자 구조에 나섰으나 5미터 이상의 높은 파도와 강풍으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리야디 푸르노모 재난대책본부 대변인은 "적어도 271명 이상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구조대는 추가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실종자 수색에 주력하고 있다.

목선인 사고 선박은 고기잡이 배로 100여명 가량을 태울 수 있는 규모인데, 승선자 수는 제한 인원의 3배 이상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배에는 어린이도 40명 이상 타고 있었다.

승선자들은 대부분 아프간, 이란, 이라크 등 중동 국가 출신이다. 생존자 아르마한 하이다르(16)는 "아프간에는 오직 테러만 있다"며 "배울 수도, 일자리를 찾을 수도 없어 더 나은 미래를 찾아 두바이를 출발해 인도네시아를 거쳐 호주령 크리스마스 섬으로 가려 했다"고 AFP통신에 말했다.

인도양을 건너 호주로 가려는 중동 출신 보트피플은 대체로 인도네시아를 중간 기착지로 삼아 왔는데, 자바섬 앞바다에서는 지난달에도 호주행 난민을 태운 밀입국 선박이 침몰해 최소 27명이 숨지는 참사가 있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호주 내에서는 밀입국 단속을 강화한 호주 정부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호주의 난민지원 활동가 이언 린툴은 "난민 유입을 꺼리는 호주 정부가 난민들의 중간 기착지인 인도네시아의 정부를 압박, 불법이민자를 강하게 처벌하게끔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최근 불법입국자를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법을 강화했는데, 난민들이 단속을 피해 최대한 빨리 탈출하려 하다 보니 밀입국선에 초과 승선하게 됐고, 그것이 참사로 이어졌다는 주장이다.

제이슨 클레어 호주 내무장관은 "이번 사고는 큰 비극"이라며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 그러나 그는 "사고 책임은 밀입국을 주선하는 업자들에 있다"며 "밀입국 브로커들은 돈벌이만 된다면 사람이 죽든 말든 신경 쓰지 않는다"고 비난의 화살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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