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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10일 오늘의 주요뉴스
글쓴이 : 관리자   작성일 : 2012-02-10 조회수 : 868

해수부 부활 국민운동 본격화 
다음달 8일 국민궐기대회 개최

(해운신문, 2/9) 총선과 대선이 치러지는 2012년, 4년전 해양계의 극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폐지됐던 해양수산부를 다시 부활시키기 위한 국민운동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지난해부터 논의되기 시작했던 해양수산부 부활운동은 지난 6월 부산항발전협의회, 한국해기사협회,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 등 16개 해양수산관련 단체 대표들이 참여하는 전국해양수산발전협의회를 발족시켰고 총선과 대선이 치러지는 2012년에 본격적인 대국민운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전국해양수산발전협의회는 지난달 30일에 이어 지난 6일 한국해기사협회에서 회의를 열어 해양수산업계 100인을 공동대표로 하는 ‘해양수산부 부활 국민운동본부’(이하 해수부 부활 국본) 발족을 결의하고 오는 3월 8일 오후 2시 부산역광장에서 약 5천명이 참여하는 ‘해양수산부 부활 국민궐기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해수부 부활 국본은 허남식 부산시장과 김두관 경남지사, 오거도 한국해양대 총장 등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고, 이승규·박인호 부산발전협의회 공동대표, 민홍기 한국해기사협회 회장, 정영섭 선박관리업협 회장, 이중환 전국해상노련 위원장 등 해양수산업계 100명이 공동대표로 참여한다.

해수부 부활 국본 이승규 공동대표는 다음달 대규모 국민궐기대회를 열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해수부 폐지후 4년간 해양정책이 홀대를 받아왔다. 해수부 부활운동은 지극히 당연한 결과다. 국민궐기대회를 통해 해양수산의 힘을 모아 차기정부에서 반드시 해수부가 부활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민홍기 공동대표도 “해양을 모르고 이해하지 못하는 지도자나 정치인은 우리나라에서 집권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해양산업은 대기와 함께 기후를 결정하는 요인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따라서 해수부 부활을 넘어 해양수산기후부로 더욱 확대 개편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해수부 부활 국본은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각후보와 정당들이 해수부 부활을 정당 정책과 공약으로 채택해 차기 정부에 반드시 해수부를 부활시키겠다는 약속을 받아내기로 하고 2차례의 국민궐기대회와 300만 서명 운동 등을 통해 정치권을 압박해 나기로 했다.

오는 3월 8일 부산역광장에서 개최되는 제1차 국민궐기대회는 정치권에 해양계의 해수부 부활 의지가 얼마나 강렬한 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수부 부활 국본은 제1차 국민궐기대회에 약 5천명의 해양계 인력을 끌어 모아 해양수산부 부활을 외치고 총선입후보자들에게 해수부 부활 서명을 촉구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해양수산인 국회보내기 운동 전개를 통해 정치권을 움직인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한편 해수부 부활을 위한 제2차 국민궐기대회는 대선을 겨냥해 오는 9월게 개최키로 했다. 총선과 마찬가지로 대선에서도 대선후보자들이 해양수산부 부활을 약속하도록 하고 해양수산부 부활을 정당 정책으로 채택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대형선망수협 유류공급선 '제2선망호' 취항식 
 
(부산일보, 2/8) 대형선망수협은 오는 10일 부산 서구 남부민동 부산공동어시장 위판장에서 유류공급선 '제2선망호' 취항식을 개최한다.

지난 1월에 건조된 제2선망호는 총길이 51.5m에 너비 13m, 선심은 5m에 달하는 680톤급 계류용 급유부선이다.

대형선망수협은 이번에 30년 이상 가동됐던 제1선망호를 교체함으로써 성어기 적기출어에 발생했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총 30억원을 들여 경남 사천시 ㈜에이치케이조선에서 건조된 제2선망호는 기존 제1선망호(482t)보다 200t 정도 규모가 커진 680t급. 저장용량도 5천600드럼에서 1만드럼으로 배 가량 늘어난다.

또 제2선망호는 기존의 급유부선보다 유류공급속도가 약 30% 향상돼 공급시간 지연에 따른 체선현상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대형선망수협 김임권 조합장은 "제2선망호의 가동으로 대형선망 어선들의 급유 작업이 원활히 진행돼 조업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운·조선업계 '신용 하락' 위기감 팽배
한국신용평가 "장기 침체에 등급 하락 위험 지속"
해운업계, 만기 도래 회사채 '돌려막기' 잇따라
대형 조선업체 1분기 영업이익 50% 감소할 듯

(부산일보, 2/6) 해운·조선업계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실적 및 자금사정 악화와 맞물려 '신용 디스카운트' 공포에 떨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신용평가기관들은 올해도 해운·조선산업의 침체국면이 지속되는 등 이들 업종의 신용위험이 매우 취약한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국내 해운업계는 회사채 만기가 올 상반기에 대거 몰리면서 잇따라 차환용 회사채 발행 계획을 내놓고 있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업계도 선박 수주 가뭄 등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하면서 현금자산이 급감한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신용평가(한신평)는 지난 1일 펴낸 '2012년 산업별 전망' 자료에서 조선과 해운은 올해도 침체 국면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신용위험도 측면에서도 매우 취약한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한신평은 지난달 31일 한진해운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한 단계 하향조정했으며, 앞서 지난달 26일 STX팬오션의 무보증회사채 수시평가 신용등급을 기존 'A 안정적'에서 'A 부정적'으로 변경했다. 한신평은 "한진해운이 컨테이너선 운임하락으로 지난해 대규모 영업적자를 냈고, 선박투자와 금융비용 증가 등으로 재무부담이 가중됐다"고 신용등급 강등 배경을 설명했다.

한진해운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4천926억 원에 달해 적자로 돌아섰다.

당장 한진해운은 오는 2월과 4월 각각 만기가 도래하는 2009년 발행분 회사채 2천억 원에 대한 차환용 자금 목적으로 무보증사채 2천억 원을 재발행할 계획이라고 지난달 31일 공시했다. STX팬오션도 오는 7월에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 2천억 원에 대해 채권시장 등 금융시장 동향에 따라 만기 전 차환 발행을 계획중이다.

그나마 국내 해운업계 '빅3'는 그동안 장기차입금 비중 확대, 선제대응 등으로 착실하게 준비해온 탓에 EU와 일본 등 해외 경쟁국에 비해서는 아직까지 선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진해운은 지난해부터 대대적인 유상증자와 자산(부산 감천항 부지 등)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 등 선제적 대응을 해왔다. 현대상선은 현대건설 인수전 참여를 위해 2010~2011년에 유상증자·사채발행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충분한 현금자산을 확보해둔 덕분에 다른 경쟁업계에 비해 자금 사정이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편이다.


STX팬오션도 장기차입금이 전체 차입금의 90%에 육박해 상환부담이 크지 않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올 하반기까지도 국제 해운경기가 예상대로 회복되지 않을 경우 해운업계는 적자규모가 확대되면서 '회사채 차환 발행 차질→자금사정 악화→신용등급 강등' 등 최악의 국면으로 내몰릴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는 없다. 수출입은행이 조선·해운업계에 선박금융 등 금융지원액을 확대하겠다고 최근 밝힌 것은 반길 일이다.

한편 조선업계도 선박 수주 가뭄이 지속되면서 그동안 쌓아둔 3년여치의 일감 마저 거의 소진되자 위기감이 팽배하다. 해운업계의 부진으로 조선 부문에서 고가수주를 받지 못한 현대중공업은 지난해에 영업이익이 26.7% 하락한 2조6천128억 원에 그쳤고, 삼성중공업도 지난해 영업이익은 20%, 당기순이익은 11.5%가 각각 감소했다.

금융정보업체인 애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1분기에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은 영업이익 감소폭이 50%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KMI(한국해양수산개발원) 청사건립 부산시 수혈로 숨통
동삼혁신도시 부지대금 지원…도시公, 임시청사 상반기 착공
이전 공공기관 건립 난제 해결

(국제신문, 2/9) 국비 지원을 받지 못해 지지부진하던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청사 건립 사업이 부산시의 예산 지원으로 숨통을 트게 됐다. 부산도시공사는 부산 영도구 동삼혁신도시에 들어서는 KMI 부지대금으로 시가 47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시공사는 조만간 KMI와 임대 조건을 협의하고, 자체 투자 타당성 심의와 이사회 승인 등을 거쳐 사업 참여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이르면 올 상반기 중으로 착공된다.

도시공사는 지난해 말 수행한 KMI 청사 대행개발 타당성 용역 결과 47억 원의 외부 지원이 없으면 사업을 수행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로써 임차 청사를 사용하는 부산 이전 4개 공공기관의 청사 건립 문제는 모두 해결로 가닥을 잡았다. 센텀혁신도시에 자리 잡는 게임물등급위와 영상물등급위는 마린시티에서 막대한 수익을 낸 건설사들이 이익의 지역사회 환원 차원에서 건물을 무상으로 짓기로 했다. 문현혁신도시에 들어설 청소년상담원은 2014년 부산국제금융센터가 완공되면 입주한다.

국토해양부가 임차 청사를 쓰는 곳은 각 지자체가 알아서 해결하라는 방침을 정해 그 동안 지자체마다 임차 청사를 사용해야 하는 이전 공공기관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애를 먹었다.

이에 대해 도시공사 관계자는 "시가 보여준 임차 청사를 사용하는 이전 공공기관의 문제 해결 방식은 다른 자치단체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갱이 어획량 제한… 2010년 대비 60% 삭감
남태평양 자원고갈 문제 심각

(국제신문, 2/8) 남태평양 공해에서 어획돼 전량 아프리카 등지로 수출되는 전갱이에 대한 우리나라의 어획량이 처음으로 제한된다. 우리나라는 2010년 8200t, 2011년 9200t의 전갱이를 어획했으나 올해는 3200t 수준으로 대폭 감축해야 돼 관련 업계의 어려움이 예상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남태평양공해수산관리기구(SPRFMO) 설립 제3차 준비회의'에서 우리나라의 전갱이 어획한도가 2010년 어획량에서 60% 삭감된 3200t으로 책정됐다고 8일 밝혔다. 남태평양공해 수산관리기구는 올해 첫 공식 발족되는 국제기구다.

그동안 남태평양공해 수산관리기구에서는 남태평양의 주 어종인 전갱이 자원의 관리 방안이 주로 논의돼왔다. 우리나라는 2010년 회의에서 2011년 어획량을 40% 삭감하기로 결정할 당시 우리나라만 예외국으로 해줄 것을 주장해 지난해 남태평양에서 어획한도 없이 자유롭게 조업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어획량이 9200t에 그치는 등 자원고갈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올해 어획량 삭감에 합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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