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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16일 오늘의 주요뉴스
글쓴이 : 관리자   작성일 : 2012-02-16 조회수 : 767

"원양산업 자조금 조성 추진해야"… 토론회서 논의 
 
(부산일보, 2/15) 원양산업계의 공생발전 및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한우자조금과 같은 성격의 '원양산업 자조금'을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부산에서 '원양산업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 결과 재원조달 방안과 관련, 자조금 조성 문제가 최초로 공식 논의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원양업계는 자조금 조성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 향후 추가적인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고, 정부는 업계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자조금 조성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자조금은 생산자단체 등 자조금 조성단체 회원들이 생산물의 판로 확대, 수급조절, 가격안정 등을 목적으로 자율적으로 조성하는 자금을 일컫는다. 정부는 자조금 범위내에서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컨테이너 운임 대폭 오른다 
세계 1위 선사 100% 인상 예고
한진해운·현대상선도 내달부터

(부산일보, 2/15) 저가 운임을 앞세워 '제 살 깎기'식 출혈경쟁을 벌여온 주요 해운사들이 다음달부터 아시아~유럽 노선에 대해 컨테이너 운임을 현재의 배 수준으로 인상하는 카드를 일제히 꺼내들면서 화주들의 수용 여부와 함께 실제 인상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지난달 해운사들은 아시아~미주 노선에 대해 컨테이너 운임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15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세계 1위 컨테이너 선사인 머스크사는 다음달 1일부터 아시아~유럽 항로의 운임을 TEU(6m짜리 컨테이너 단위)당 775 달러 인상하기로 했다. 인상 폭은 현재 운임 보다 배 가량 높다.

세계 3위 컨테이너 선사인 프랑스 CMA-CGM과 독일 최대 선사인 하팍로이드도 다음달 1일부터 아시아~유럽 노선의 컨테이너 운임을 TEU당 750 달러씩 인상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업체인 한진해운은 다음달 1일부터 유럽 노선에 한해 컨테이너 운임을 TEU당 700달러 인상할 계획이다. 현대상선도 유럽 노선에 한해 다음달 1일부터 운임을 TEU당 780 달러 인상하기로 했다.

이 처럼 해운사들이 앞다퉈 '3월 운임 인상' 카드를 뽑아든 것은 시황 부진과 선박 연료유 가격 상승, 저가운임 등으로 적자폭이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생존 차원에서 '운임 회복'이라는 고육책을 선택한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2분기부터 컨테이너선 운임 수준이 원가보다 낮은 마이너스로 돌아서면서 해운업계의 적자 폭이 크게 늘었다. 하지만 개별협상 과정에서 화주가 수용해야 한다"면서 "향후 컨테이너 운임 상승세 지속 여부는 선사들의 운임 인상 계획안의 실현 정도에 따라 좌우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하반기부터 하락세가 계속됐던 컨테이너선 용선지수(HRCI)는 지난 1일 456.2포인트에서 8일 457.6포인트로 8개월(32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해수부부활국민대회' 마스터플랜 나왔다
국민운동본부, 사전점검회의 갖고 세부일정 논의
해수부장관출신.선원단체 선봉...300만 서명운동도
 
(해사신문, 2/15) 다음달 8일 부산에서 해양수산부 부활을 위한 범국민궐기대회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대회를 주최하는 '해양수산부부활국민운동본부(이하 해국본)'가 점검회의를 열고 궐기대회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지난 14일 오후 2시 부산 초량동 한국해기사협회에서 열린 점검회의에서 해국본은 범국민궐기대회를 '오는 3월 8일 오후 2시 부산역광장'에서 개최하기로 재확인하고, 5000여 명 이상이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국민대회로 치르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해국본은 선원단체을 중심으로 해양관련단체와 국민운동단체, 지자체 등에 행사참여을 독려하는 협조공문을 발송하는 등 세부적인 인력동원안을 마련하고, 원활한 행사추진을 위해 해양수산계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하기로 했다.

성공적인 궐기대회를 위해서는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것이 관건인 만큼 선원들의 결집체인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이 선봉에서 대회를 주도하기로 했다. 해상노련은 궐기대회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상노련은 또한 전날 열린 임시중앙위원회에서도 국민대회를 위해 지원금을 확정하는 등 해양수산부 부활을 위해 앞장서기로 의견을 모은 만큼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점검회의에서는 이중환 위원장을 대신해 김태주 조직본부장이 참석해 적극적인 동참의지를 밝혔다.

또한 이날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이종철 회장이 자문위원으로 추대됨으로써 해운선사를 비롯한 해양관련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도 기대돼 국민궐기대회의 추진동력이 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점검회의을 통해 국민궐기대회의 대회사는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오거돈 한국해양대 총장이, 궐기사는 유삼남 전 해양수산부 장관(대한민국해양연맹 총재)과 박맹언 부경대 총장이 맡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궐기대회에서 해양수산부 부활을 위한 국민결의문을 채택하는 것은 물론 300만 명 국민서명운동을 이날 개시하고, 총선 및 대선후보들이 해양수산부 부활을 공약으로 채택하라는 촉구문도 낭독하기로 했다.

해국본 박인호 공동대표는 "해양수산인들의 염원을 담고 있는 만큼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소외받고 외면당하는 우리 해양수산인들의 결집된 힘을 보여주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해국본은 국민궐기대회의 취지문를 언론에 배포하는 등 대외적으로 행사계획을 알렸다. 해국본은 취지문에서 "해양수산부의 폐지로 해양수산부문이 예산 삭감과 정책에서 밀리는 등 심각한 상황을 맞고 있다"며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일관된 해양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해양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중앙부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해국본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가성장의 돌파구를 드넓은 해양에서 찾아야 하며, 그 출발이 해양수산부 복원에 있다"면서 "이를 위해 해양수산인들이 연대해 역량을 집중시키고, 정치권도 여기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지역을 주축으로 국민궐기대회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서도 해양수산부 부활을 위한 전국협의체 구성이 논의될 것으로 보여 "역량을 분산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일고 있다. (사)바다살리기국민운동중앙본부(총재 조정제)는 16일 서울 명동 로얄호텔에서 이와 관련한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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