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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드라마 '패션왕' 원양어선 왜곡 사과하라!
글쓴이 : 관리자   작성일 : 2012-04-02 조회수 : 1364

SBS는 드라마 ‘패션왕’에서 원양어선을 왜곡 표현해 발생한
어선원의 사회적 인식 및 명예 실추에 대해 공개 사과하라


지난 3월 20일 방영된 SBS 드라마 ‘패션왕’ 2화에서는 원양어선에 승선중인 한국인 선장이 외국인 선원과 한국인 선원을 구타하는 장면과 외국인 선원이 반란을 일으켜 한국인 선장과 갑판장 등을 수장시키는 모습이 방송에 노출되었다.

이는 업무강도가 높은 반면 업무 이외의 선상생활과 의사결정과정 등이 매우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원양어선의 실제와는 상당히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원양어선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만한 장면이다.

SBS 드라마 ‘패션왕’에서 방영된 선상 폭행장면은 원양어선이 ‘인권사각지대’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은 물론 순수외화가득으로 우리나라 경재를 견인하는 것은 물론 국민들의 식탁을 책임지고 있다는 자긍심으로 업무에 임하는 원양어선원들을 사회부적응자 및 불량배로 만들어 버렸다.

어선원의 직업 매력화를 위해 근로조건 개선 및 선원비과세 확대, 병역특례 혜택 등 다양한 노력으로 어선원 중점 육성에 나서고 있는 우리 연맹은 원양어선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 및 품의 저하, 어선원의 사기 저하를 비롯해 선원가족들의 명예까지 실추시킨 SBS의 행태에 분노를 금치 못한다.

드라마 ‘패션왕’을 방영한 SBS는 선원직업에 대한 그릇된 인식으로 지탄을 받게 된 원양어선원들에게 방송을 통해 사과를 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문서화 된 재발방지 약속을 해야 할 것이다.

만약 이러한 공개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에 SBS가 응하지 않는다면 우리 연맹은 원양어선원을 위시한 10만 해상노동자 및 한국노총과 연대해 강력히 싸워나갈 것이다.

2012. 3. 30.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

1 13333339951203성명서(드라마 패션왕 원양어선 왜곡)1.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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