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JOIN    ENGLISH   
   알림마당
 공지사항
 연맹은 지금
 가맹노조소식
 성명·보도·결의문
 주요일정



성명·보도·결의문 Home > 알림마당 >  성명·보도·결의문

[성명] 선원 없는 ‘세계 선원의 날’, 우리나라 특성 맞춰 새롭게 만들어야
글쓴이 : 관리자   작성일 : 2015-07-03 조회수 : 3636

선원 없는 ‘세계 선원의 날’,

우리나라 특성 맞춰 새롭게 만들어야

 

6월 25일은 지난 2010년 UN 산하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제정한 ‘세계 선원의 날’이다. 선원이 양성 및 배출되는 나라에서는 이 날을 맞이하여 선원들의 사기 진작과 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세상에 선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를 마련해 선원과 세상이 소통하는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세계 선원의 날’에 선원을 위한 축제조차 열 수 없는 입장이다. 우리나라의 실정이 반영되지 아니한 채 지정된 ‘세계 선원의 날’이 공교롭게도 우리나라 역사에서 가장 뼈아픈 한국전쟁 발발일과 겹치는 6월 25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보다 더 가슴 아픈 것은 ‘세계 선원의 날’이 우리의 실정과 맞지 않는다면 우리에게 맞는 날을 지정하여 선원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만들면 될 것을 이에 대한 관심조차 가지지 않는 현실이다.

 

우리 선원들은 해방 이후부터 오늘까지 나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으며, 수송 수단이 발전한 오늘날에도 수출입 화물 물동량의 99.8%, 식량산업의 50%를 담당하는 것은 물론 전체 서비스산업 외화가득액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우리나라 산업의 주역임을 감안한다면, 우리 선원들이 세상으로부터 격려 받고 존중 받아야 함이 마땅하다 할 것이다.

 

선원에 대한 왜곡된 사회적 시각의 개선, 선원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선원의 사회적 기여에 대한 노고의 치하와 격려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서라도 우리나라에 적합한 선원의 날을 제정하여야 할 것이다.

 

작금의 ‘선원의 날’은 날짜 특성상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묻혀버린 기념일이다. 이에 대해 우리나라 7만 해상노동자와 함께하는 우리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은 ‘선원의 날’의 취지를 살리는 것은 물론, 선원들의 노고를 알리고 선원들의 자긍심과 근로의욕을 고취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만의 선원의 날을 제정할 것을 요청하는 바이다.

 

 

2015. 07. 03.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

1 1435890673150703_성명서_선원없는 선원의날.hwp  
부산광역시 중구 충장대로9번길 52 (중앙동4가) 마린센터 2층     TEL) 051)469-0401 | 02)716-2764~6(해운•수산정책본부)     FAX) 051)464-2762,0402(부산본부) | 02)702-2271(해운•수산정책본부)     fksu@fksu.org
Copyright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선원노련)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