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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노사관계선진화 위한 대국민 선언 발표
글쓴이 : 관리자   작성일 : 2009-12-01 조회수 : 1208

 한국노총 장석춘 위원장과 우리 연맹 방동식 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는 30일인 어제 오후 1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특별 기자회견을 열고 ‘노사관계 선진화를 위한 대국민 선언’을 발표했다.


 이날 장석춘 위원장은 “노동조합 전임자 급여 문제가 더 이상 노사간 쟁점이 되지 않도록 노조 스스로 개혁해 나갈 것”이라면서 “원칙적으로 노조 전임자 급여를 조합이 스스로 부담하도록 조합 재정을 확충하는 등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장 위원장은 전임자 제도의 합리적인 개선을 위해 중립적인 전문가가 참여하는 노총과 산별 연맹 차원의 전임자 문제 개선 특별위원회 설치를 제안했다.
 또한 “노조 자율적인 전임자 급여 문제 해결을 전제로 이 법의 폐기 또는 시행을 위한 준비 기간”을 제안하고, “이 기간 동안 전임자 문제 해결을 위한 노조의 구체적 프로그램 추진과 복수노조와 관련한 보다 현실적인 대안 마련에 즉각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한나라당이 복수노조의 허용 시기를 3년 유예하고 노조원 1만명 이상인 대기업에 대해 노조 전임자 임금지급 금지를 우선 시행하는 중재안을 마련한 것으로 1일 알려졌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 및 임태희 노동부 장관, 장석춘 한국노총 위원장,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상임 부회장 등과 30일 오후에 가진 노동현안 관련 4자 회담에서 이 같은 안을 제시했다고 알려졌다.

 한나라당이 복수노조 허용 시기 3년 유예를 핵심으로 하는 중재안을 제시하면서 노사정 협상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으며, 이후 한국노총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도 오는 12월 2일까지 협상을 벌여 합의안을 내놓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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