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운수노련(ITF)과 해상노련은 2009년 9월말로 고광조 검사관이 퇴임하게 됨에 따라, 새로운 검사관을 채용하기로 합의하였다. 이에 우리 연맹은 채용공고를 내고, 11월 9일 후보자들로부터 서류를 접수한 후 1차 면접을 실시하였다. 이후 총 6명의 후보자들에 대해 구두 면접, 영어 능력 테스트를 거쳐 3명의 후보를 국제운수노련에 추천하였다.
2009년 12월 3일 국제운수노련의 그래함 영, 루드 타윈 코디네이터가 방문하여 우리 연맹에서 추천한 3명에 대하여 심층 면접을 실시하여 최종으로 장 경우 후보를 국제운수노련 및 우리 연맹에 추천하였으며, 방동식 위원장은 국제운수노련의 추천을 받고 이에 합의하였다.
채용될 새 검사관의 이름은 장경우이며, 1982년생으로 2004년 한국 해양대학교 해사경영과학과를 졸업하고, 한진해운에서 인턴을 거쳐 3등 항해사로 취업하여 벌크선 및 LNG 선박에서 1항사로 5년 8개월 근무하였고, 2급 해기면허, 무역 영어 2급 자격 소지자이다.
새 검사관은 2010년 1월부터 근무를 시작하게 될 것이며, 현장의 경험을 익히기 위해 국내의 부산항에서 선배 김상기검사 및 배정호검사관과 동승하여 현장감각을 익히는 동시에, 검사관의 역할, 매뉴얼, 검사관 역할과 관련한 기본 지식, 노동조합 활동, 조직 등을 배우게 될 것이다.
현재의 계획은 국내에서 일정기간 교육과 훈련을 거친 후, 내년 2월 초 경 영국의 대학에서 4-5주간 영어 연수를 받고, 국제운수노련에서 실시하는 신임 검사관 교육/훈련을 받게 될 것이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거쳐 단독으로 일할 수 있는 능력이 갖추어지면, 현장에 투입되어 검사관으로 태안항, 평택항, 인천항 등을 맡게 된다.
장경우 검사관에 거는 우리 연맹과 국제운수노련의 기대는 매우 크며, 새 검사관이 자신의 역할을 잘 수행하여 자국 및 외국인 선원과 우리 연맹, 나가서 국제운수노련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