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선원들의 헌신을 기리고 자긍심을 높이는 ‘제2회 선원의 날 한마음 걷기축제’가 지난 6월 14일, 기록적인 폭우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개최됐다. 당초 아미르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야외 걷기 코스는 부산에 122년 만의 시간당 최다 강우량을 기록한 집중호우로 인해 아쉽게 취소되었지만, 행사는 한국해양대학교 대강당으로 장소를 변경하여 개막식, 식전 및 축하 공연, 경품추첨 등 실내 프로그램들을 차질없이 진행하며 선원들을 향한 변함없는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가 주관했으며, 선원 경제 활동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선원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매년 6월 셋째 주 금요일 ‘선원의 날’을 기념하여 열렸다.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된 축제는 폭우에도 불구하고 많
은 시민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축하 공연에는 트로트 가수 정수연과 성리가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공연 후 이어진 경품 추첨에서는 푸짐한 경품이 제공되어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축제에는 조승환 국회의원과 선원노련 박성용 위원장이 참석하여 선원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박성용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부산은 대한민국 제1의 해양수산도시이다. 대한민국의 지난 역사를 돌아볼 때 우리 경제를 이끈 것은 해양수산업이고, 부산이 그 산업을 선도했다. 또한, 해양수산업을 오늘날 이처럼 도약시킨 것은 바다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우리 선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덧붙이며 부산과 해양수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선원들의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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