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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원양축제 개최…선원의 날 의미 되새겨
글쓴이 : 관리자   작성일 : 2025-07-22 조회수 : 308
가을에 열던 축제, 선원주간에 맞춰 개최

전국원양선원노조와 한국원양산업협회는 지난 6월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부산 영도구 국립부산해사고등학교에서 ‘2025 선원의 날 원양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매년 가을에 진행되던 원양축제는 올해로 21회째를 맞아 법정기념일인 ‘선원의 날’을 기념하는 선원주간을 마무리하는 행사로 앞당겨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축제는 행사 내내 비가 내려 모든 프로그램이 실내에서 진행되었지만, 원양노조 집행부의 철저한 준비와 국립부산해사고등학교 측의 배려로 학생식당을 이용할 수 있어 궂은 날씨 속에서도 큰 불편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축제에서는 참치 해체쇼와 무료 시식회를 비롯해 팔씨름대회, 캐리커처, 명랑게임 등 풍성한 문화·체육 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졌다. 또한 축하공연과 푸짐한 경품 추첨이 이어졌고, 원양어선원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 전시회가 행사장 한편에 마련되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원양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선원에게 해양수산부장관상, 부산시장상 등을 수여하는 시상식도 열렸으며, 참석자 전원에게 참치캔 선물세트 등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됐다.
전국원양선원노조 박진동 위원장은 “먼 바다 거친 파도 위에서 대한민국의 수산 식량안보를 지켜온 원양어선원들과 그 가족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축제가 우리 선원의 중요성과 산업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는 뜻깊은 자리임과 동시에 시민들과 선원 가족들이 함께 웃고 즐기는 화합과 감동의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축사에서 선원노련 박성용 위원장은 원양산업 노·사와 부산시민이 함께하는 원양축제 개최를 축하하며, 특히 올해는 제2회 선원의 날을 기념하여 기존 가을에 개최하던 축제를 선원주간에 맞춰 앞당겨 개최해 의미를 더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대양의 거친 파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식량 안보와 국가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원양어선원들의 헌신을 기리며, 선원들의 사회적 위상 강화를 위해 법제화된 선원의 날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오늘 개최하는 원양축제가 선원의 날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선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라며, 신·구세대 선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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