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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주최 부산 타운홀미팅 참석
글쓴이 : 관리자   작성일 : 2025-08-18 조회수 : 289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25일 부산 부경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진행한 ‘부산 타운홀미팅’에 선원노련 박성용 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박 위원장은 선원노동자들의 현안과 정책 제언을 전달하고자 했으나, 현장 발언 방식의 제한으로 마이크를 잡지는 못했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대통령과 국민 간 직접 소통을 목적으로 마련된 행사로, 참가자들이 손을 들어 사회자로부터 발언권을 얻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200여 명의 참석자들과의 경쟁 속에 박 위원장은 끝내 발언 기회를 얻지는 못했다.
그러나 박 위원장은 사전에 대통령실 해양수산비서관인 이용호 비서관과 면담을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정부 들어 복원된 대통령실 해양수산비서관에 17대 국회의원(전남 강진군·완도군)을 지낸 이영호 전 국회의원이 임명된 것도 주목된다. 이 비서관은 선원노련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선원 정책과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박 위원장과의 면담에서도 긍정적인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조만간 정책간담회를 별도로 열어 선원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와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박성용 위원장이 준비한 발언문에는 ▲부산 태종대 순직선원 위령탑의 낙후된 시설 개선 및 이전을 위한 ‘선원기념 공원화’ 사업 추진 ▲북극항로 개척과 관련한 선원 정책의 보완 ▲선원 안전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등 제한된 발언 시간을 고려해, 주요 정책 과제 중 몇 가지를 추렸다.
박 위원장은 특히 “대통령께서 해운산업과 부산에 깊은 관심을 보여주신 만큼, 선원노동자의 생명과 권리가 보장 되는 방향으로 해양정책이 추진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정책간담회를 통해 구체적인 논의가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타운홀미팅에서 해양수산부 및 관련 기관의 부산 이전과 해사법원 설립, 북극항로 개척 전략 등을 언급하며  해양수도 부산’ 실현 의지를 강조했다. 선원노련은 앞으로 대통령실 및 해수부와의 협의를 통해, 선원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반영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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