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기금재단은 지난 8월 26일 오후 4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에 위치한 해운빌딩 10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재적이사 9명 중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재단은 보통재산 826억 원 중 600억 원을 기본재산으로 편입하는 안건을 의결, 재정 기반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미출연금 200억 원은 향후 출연 완료 시 기본재산 추가 편입 여부를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기본재산 전문운용사 위탁 운용 건은 원금 손실 방지 필요성과 기대수익률 차이(0.5%p)의 미흡 등을 이유로 심의가 보류됐다. 이사회는 복수의 전문 운용사 제안을 검토한 뒤 재논의할 방침이다.
신규 이사 선임 안건에서는 해양수산부 인사 이동에 따라 선임직 임원으로 이정로 선원정책과장을 새로 선임하는 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또한 선박통신환경 개선 지원사업의 기준을 마련, 신청 대상은 필수·지정선박으로 한정하고, 출연금 납부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사들은 “실질적 수혜자는 선원”이라며 선사 출연금 여부와 연계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재단의 로고 및 공식 홈페이지 도메인(kseafarers.or.kr) 선정 안건도 가결됐다. 로고는 선원들이 성장하여 나아갈 진취적인 미래를 뱃머리로 표현한 디자인을 선정했으며, 바다를 연상케 하는 유연한 곡선과 다각형 그래픽을 사용하여 추상적이면서도 단순하게 표현했다. 또한, 해운업을 상징하는 진중하고 미래지향적인 블루 톤을 사용했다.(아래 로고 참조)
보고사항으로는 장기승선장려사업의 진행 현황과 함께 사업비·운영비 계좌 분리 운영이 공유됐다. 장기승선장려 사업과 관련해 일부 참석자는 “개인 신청이 가능하도록 홍보와 접수 방식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선원기금재단은 이번 이사회를 통해 재정 안정성 확보, 선원 복지 개선, 재단의 정체성 강화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부산광역시 중구 충장대로9번길 52 (중앙동4가) 마린센터 2층 TEL) 051)469-0401 | 02)716-2764~6(해운•수산정책본부) FAX) 051)464-2762,0402(부산본부) | 02)702-2271(해운•수산정책본부) fksu@fksu.org
Copyright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선원노련)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