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운수노련(ITF) 김영인 검사관이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의 공식 초청을 받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대사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김 검사관이 그간 한국 내 인도네시아 선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펼쳐온 헌신적인 활동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면담에서 제젭 헤라완(H.E. Cecep Herawan)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는 임금 체불, 송환 문제, 유기 선박 사건 등 해상 현장의 복잡한 현안을 해결해 온 김영인 검사관의 노고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김 검사관의 활동이 인도네시아 선원들의 실질적인 복지 향상과 인권 보호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며 ITF의 역할을 치하했다.
구체적인 성과로 김영인 검사관이 ‘SUN LIE호(IMO 9115547)’와 관련해 선원 치료비 6만5천달러(USD)를 확보한 사례가 집중 조명됐다. 이는 열악한 환경에 처한 선원의 생존권을 지켜낸 주요 공로로 언급됐다.
김영인 검사관은 “가장 소외된 곳에서 일하는 선원들의 권리를 지키는 것은 ITF 검사관으로서 당연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인도네시아 대사관과 같은 외교공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선원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현장에서 발로 뛰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사관 측 또한 김 검사관의 활동에 대한 지속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초청 방문은 김영인 검사관과 대사관 간의 신뢰를 공고히 하고, 선원의 존엄과 권리 보호를 위한 공동의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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