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는 제3회 선원의 날을 맞아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 부산항만공사, 선원노련과 공동으로 지난 6월 16일 부산영화체험박물관에서 ‘2026 선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하고 행복한 바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제3회 선원의 날 행사와 제11회 한국선박관리포럼을 연계하여 마련됐으며, 해운·선박관리업계 관계자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임홍택 작가의 ‘00년생이 온다 : 새로운 세대와 함께하는 법’ 특강과 강선아 재즈밴드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진행된 전문가 세션에서는 글로벌 해운환경 변화, 친환경 규제 대응, 북극항로 개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부산연구원 장하용 책임연구위원은 ‘해양수산부·HMM·관계기관 부산 이전에 따른 부산 해양수도 발전 전략’을 주제로 관련 기관의 부산 집적이 가져올 산업적 파급효과와 부산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한국선급(KR) 송강현 소장은 ‘글로벌 GHG 환경규제 향방과 해운 대응 전략’을 통해 IMO의 탄소중립 정책과 국제 온실가스 규제 동향, 친환경 연료 전환 전략 등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전재호 교수는 ‘북극항로 운항의 실제’를 주제로 북동항로(NSR) 확대에 따른 항로 특성, 운항 자격, 선박 운용 사례 등의 실무 정보를 공유했다.
이창민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친환경 규제와 북극항로 개척 등 산업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선박관리산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선원 근무 환경 개선과 선박관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 영상은 선원세미나 홈페이지와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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