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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선원 가족 초청 상봉 행사 개최
글쓴이 : 관리자   작성일 : 2026-08-04 조회수 : 85

경남해상산업노조는 선원노련의 후원과 근해통발수협, 멸치권현망수협, 선원관리업체 등의 협조로 7월 13일 오전 12시 부산 코모도호텔 해마루홀에서 ‘제2회 인도네시아 선원 가족 초청 한국 상봉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기간 가족과 떨어져 한국 연근해 어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선원들에게 가족과 재회하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하고, 외국인선원의 사기 진작과 복지 향상,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에서 성실하게 근무해 온 인도네시아 선원 4명과 가족들이 초청됐으며, 가족들은 한국을 방문해 선원들이 생활하고 일하는 환경을 직접 둘러보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뜻깊은 일정을 갖는다.
특히 지난해 처음 개최된 가족 초청 상봉 행사가 참가 선원과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 두 번째 행사가 마련됐다. 가족과의 재회가 선원들에게 큰 위로와 새로운 힘이 된다는 평가에 따라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정정현 경남해상산업노조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 연근해어업은 이제 외국인선원 없이는 유지되기 어려울 만큼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외국인선원은 우리 수산업을 지탱하는 든든한 동반자이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구성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가족을 다시 만난 선원들의 환한 웃음과 감동이 올해 제2회 행사를 준비하게 된 가장 큰 이유였다”며 “오늘의 만남이 가족에게는 평생 간직할 추억이 되고, 선원들에게는 새로운 희망과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선원 여러분은 단순히 부족한 인력을 대신하는 존재가 아니라 대한민국 수산업을 함께 이끌어가는 소중한 동료”라며 “선원노련은 국적을 떠나 모든 선원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일하며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원노련 가맹노조 위원장을 비롯해 해양수산부,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근해통발수협, 멸치권현망수협, 선원관리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인도네시아 선원 가족들의 한국 방문을 환영했다.
행사에 참석한 인도네시아 선원 가족들은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간 부산에 머물며 선원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낸다. 가족들은 기장 해동용궁사와 씨라이프 부산아쿠아리움, 청사포 블루라인파크, 태종대, 송도해상케이블카 등 부산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고, 해운대 전통시장과 광복동 일대에서 지역 문화를 체험하며 쇼핑과 관광을 즐기는 등 다양한 일정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선원들이 생활하는 한국을 직접 경험하고, 가족과 오래도록 간직할 추억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해상산업노조와 선원노련은 앞으로도 외국인선원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대한민국 수산업의 중요한 구성원인 외국인선원이 존중받는 현장 조성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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