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연맹(위원장 이중환)은 5월 1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조합원 20만 명이 참가한 한국노총 ‘노동운동 탄압 분쇄! 노조법 전면 재개정! 5.1절 전국노동자대회’에 참가하였다.
13만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열린 대회에서 우리 연맹은 산하의 1천여명의 조합원과 함께 참가하였으며, 이날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은 “4·27 재보선 결과를 엄중히 받아들여 노조법 재개정에 나서는 등 국정기조를 전면 쇄신할 것인지, 아니면 내년 총선·대선에서 또다시 국민적 심판을 받고 쓸쓸히 퇴장할 것인지는 이명박 정부의 결단에 달렸다”며 “현 정권에 보내는 최후통첩이 수용되지 않을 경우 양대 노총은 정부와 모든 대화를 중단하고 강력한 공동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노사관계를 파국으로 몰고 온 노조법의 전면적 개정은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노조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유럽의 타임오프 와는 정반대로, 전임자를 줄이고 노조활동을 무력화하기 위해 만든 이 악법은 당장 폐기돼야 하며, 위헌 소지가 다분한 강제적 교섭창구 단일화 등 복수노조 관련법도 재개정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결의문을 통해 “수많은 선배 노동자들의 피와 땀이 새겨진 노동운동을 사수하고, 노조법 재개정 투쟁을 기필코 승리하기 위해 투쟁할 것”이며 ▲민생파탄, 민주주의 후퇴에 대한 사과와 민생대책, 친서민 복지정책 즉각 실시 ▲개악 노조법 전면 개정 및 근로기준법, 비정규직 관련법 개악 시도 즉각 중단 ▲임단투 승리와 타임오프 무력화, 복수노조 교섭창구단일화 분쇄 ▲반노동자 정권 심판 ▲노동운동의 자존심과 경쟁력 회복 및 조직 혁신 등을 결의했으며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까지 행진한 뒤 행사를 마쳤다.
한편, 우리 연맹 이중환 위원장은 참가한 조합원 동지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청하며 "이른 새벽부터 준비하고 오느라 고생하셨습니다"라며 노동자들의 인간다운 삶을 위한 투쟁에 동참하신 조합원 동지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으며, 향후 우리 연맹은 한국노총의 노조법을 전면 개정하기 위한 총력 투쟁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