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 노동자의 열화와 같은 여망으로 1946년에 설립된 우리 연맹이 창립 6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선원 정책 선진화의 초석을 다진 선배님들과 가맹조합 대표자 동지, 조합원 동지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2011년 9월 1일 오후 5시 30분, 부산 마린센터 18층에서 열린 이번 창립기념식에는 우리 연맹 18ㆍ19대 위원장을 역임하신 김부웅 전임 위원장님, 24대 위원장을 역임하신 김필재 전임 위원장님, 박희성 지도위원님을 비롯하여 한국노총 이병균 상임부위원장님,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이해수 의장님과 원로 선배님께서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해양수산 분야에서 건강한 노사정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데 협조해준 유관단체 임직원과 뜨거운 형제애로 연대와 단결해준 산별연맹 임직원 동지들도 함께하였다. 이날 우리 연맹 이중환 위원장은 창립 기념사를 통해 "우리 연맹은 여러차례 정치적 사회적 격변기를 거치면서 해상산업 분야 노동자의 노동권 보호와 사회적 위상 제고, 복지향상을 위해 열심히 투쟁하고, 우리나라 주요 노동운동 단체로 성장해왔다"며 이같은 결실을 위해 그간 투쟁해오신 선배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중환 위원장은 "우리 연맹은 수십 년동안 안정적 노사정 파트너쉽을 유지하며 산업협장의 평화 유지와 생산적 노동관계 형성에 기여하고 있을 뿐 아니라 톤세제 및 국제선박등록제도 등 각종 해운관련 제도의 선진화를 추진하는 등 노동조합 그 이상의 활동을 통해 해양수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연맹은 선원직 매력화와 사회적 인식제고를 위하여 선원정책과 복지대책을 수립하고 선원의 안정적 확보와 해기전승을 도모할 수 있는 중장기 발전전략을 추진하고 있음은 물론, 오랫동안 염원해왔던 선상부재자투표제도 법제화와 수산업구조조정에 따른 실직어선원 지원 제도 수립 및 전국 각 항만에 종합복지회관을 건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우리 연맹 창립 65주년 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한 한국노총 김병균 상임부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져 "한국노총 산하 핵심적인 연맹으로 자리잡은 해상노련의 의미있는 날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한국노총의 역사와 함께한 해상노련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영원한 동지애로 함께할 것을 다짐한다"고 축하를 보냈다. 다음으로 김부웅 전임 위원장께서 축사를 통해 "과거없는 미래는 없고, 선배없는 후배도 없다"며 오랜 세월 해상노련의 발전을 위해 뼈를 깎는 노력해 온 대선배님들의 노고를 기억하면서 원대한 꿈을 갖고 발전할 수 있는 해상노련을 기대한다"고 역설하였다. 또한 김부웅 위원장은 "이렇게 의미있는 날을 이처럼 멋지게 꾸며준 이중환 위원장께 큰 감사를 전한다"며 연맹 65주년 축사에 갈음하였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 연맹을 위하여 그간 투쟁과 희생을 마다않고 노력해준 노동선배님들을 위하여 공로패를 전달하는 등 피와 땀으로 조직을 일구어 주신 선배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다.
한편, 1946년 9월 2일, 인천항 선박급수 사무소에서 해상노동연맹으로 출발한 우리 연맹은 선원노동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선원노동운동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책임있는 사회적 주체세력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관성적인 노동운동 양태에서 벗어나 노사가 직접 주도하는 사회적 대화체제를 만들고 공동의 교육 연구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복수노조와 산별노조 시대를 맞이하는 노동운동의 시대적 흐름에 걸맞는 정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감으로써 미래를 선점하는 노동운동을 펼치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