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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노동조합 합숙교육 및 한마음 체육대회 성대히 열려
글쓴이 : 관리자   작성일 : 2011-09-27 조회수 : 3042

‘2011년도 해상노련 가맹노동조합 임직원 합숙교육 및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해상노련 가맹노동조합 임직원 합숙교육 및 한마음 체육대회는 가맹조합 임직원에게 알찬 내용의 강의를 제공해 바람직한 노동조합 간부로서의 자세를 재정립하고 발전적인 노동운동 방향을 설정하는 것은 물론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조직간의 단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우리 연맹 이중환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가맹조합 임직원 여러분은 해상노동자의 노동권 보호와 복지향상을 위해 일선에서 활약하며 조합원을 이끄는 등대”라며 “이번 합숙교육이 현장 조합원을 보살피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 이 위원장은 “노동법 개정 이후 한국 노동계가 요동치고 있다. 정부는 사용자 중심의 정책과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인 규제로 현장의 노사문화를 파괴하고 있으며 공권력이 과도하게 개입된 복수노조와 타임오프제도는 그 문제점이 여과 없이 드러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10만 해상노동자를 대변하는 우리 연맹과 가맹조합 임직원들이 어떠한 방향으로 조합을 이끌어 나가야 할지 심도있는 고민과 토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이정식 사무처장을 초청, 하반기 노동정세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강의는 복수노조 허용 이후 노동계의 변화를 짚어보고 앞으로 다가올 재보선과 대선 등 정치적 상황을 고려해 노동조합의 조직력 강화방안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알아보기 위한 자리였다.

이정식 사무처장의 강의에 이어 우리 연맹 이중환 위원장은 가맹조합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맹 산하 직할노조 설립과 사천지역 어용복수노조 해결, 선원비과세 문제 등 연맹의 주요 현안과 주요 사업 추진 경과를 보고하고, 앞으로 우리 연맹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관한 정책토론회를 진행했다.

토론회에서 한진해운 하성민 위원장은 “해상노련에서 해야 하는 일, 하고자 하는 일은 많지만 ‘선거’로 인해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10만 해상노동자를 지키고 보호하는 것이 연맹 본연의 임무인 만큼, 마음을 비우고 욕심을 버린다면 노정갈등과 노노갈등을 해결할 수 있고 연맹 본연의 임무를 무탈하게 해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또 전국원양산업노조 염경두 위원장은 “연맹은 권력을 갖고 있는 기관이 아니다. 다만 나름의 권한을 가맹조직에 나눠주고 지원해주며 지켜주는 것이 연맹이다. 다른 것보다는 가맹조직들을 위해, 그리고 조합원을 위해 어떠한 일을 할 것인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시간관계상 주요 질문 및 건의를 접수한 뒤 추후 정책토론회를 한번 더 개최키로 했다.

강의와 토론회가 끝난 후 ‘한마음 축제’를 마련, 숨겨진 끼를 발산하고 조합원 모두가 신나게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튿날 가맹조합 임직원들은 ‘한마음 체육대회’를 마련, 서로간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동만 한국노총 부위원장, 이해수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의장, 김필재 우리 연맹 전임위원장, 박희성 우리 연맹 지도위원, 김명철 수협중앙회 외국인인력지원단장, 김영길 대형선망수협 상임이사, 신정기 부산항만보안공사 본부장, 김성문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지도상무, 안응모 대형트롤선주협회 회장, 김철안 쌍끌이선주협회 회장, 김상도 수협중앙회 노사지도위원 등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체육대회에 앞서 우리 연맹 이중환 위원장은 “이 자리는 선원노동자의 노동권 보호와 복지향상을 위해 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지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고, 전 조직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라며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서 그간 쌓였던 일상의 고단함과 해묵는 피로, 스트레스는 시원한 가을바람에 모두 날려버리리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동료애와 단결력을 확인하고, 친목을 도모하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우리 연맹 가맹조합 임직원들은 이날 세계로, 미래로, 바다로 세 팀으로 나눠 OX퀴즈, 풍선기둥 세우기, 줄다리기, 족구, 박 터트리기 등 다채로운 경기를 진행했다. 특히 모든 경기에서 승패에 연연하기보다는 함께 웃고 즐기며 화합하며 체육대회를 진행, 모범적인 축제로 만들었다. 이날 체육대회의 우승은 ‘미래로’ 팀에게 돌아갔으며 모든 참가자에게 푸짐한 선물을 전달했다.

우리 연맹 이중환 위원장의 폐회선언과 만세삼창으로 이틀간의 2011 가맹노조 임직원 합숙교육 및 체육대회가 마무리됐고, 참가자 모두는 즐거운 추억을 안고 내년을 기약하며 이번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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