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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 싱가포르 사관·부원노조 초청 인사교류
글쓴이 : 관리자   작성일 : 2012-05-10 조회수 : 1750

우리 연맹은 지난 4월 9일부터 4월 12일까지 4박 5일간 싱가포르 사관·부원노조를 초청해 인사교류를 실시했다. 이 인사교류는 지난해 우리 연맹 대표단의 싱가포르 방문에 이은 것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고 있다.

우리 연맹을 찾은 싱가포르 대표단은 사관노조의 토마스 테이 사무총장, 메리 류 사무처장, 규 듀안 노사관계 과장, 윌프레드 홍보 과장 등 4명과 부원노조의 모하메드 이드리스 위원장, 깜 순 사무총장, 데이비드 조직부 차장과 림 과장 등 4명으로 총 8명으로 구성되었다. 대표단은 지난 4월 10일 우리 연맹을 찾아 이중환 위원장과 함께 환영식을 겸한 간담회를 열어 양국 간의 우호와 협력을 다짐하였다.

우리 연맹 이중환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우리 연맹과 싱가포르 노조간의 인사교류가 양 단체의 상호존중을 기반으로 친선을 도모하여 정기적인 교류로 튼튼히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불편한 점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니 한국에서 편안하게 계시고 많은 것을 보고 느낀 뒤 건강하게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싱가포르 대표단에게 환영사를 전했다.

이에 사관노조의 토마스 테이 사무총장은 “이중환 위원장과 직원 여러분의 환대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양국 노조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하였고 부원노조의 깜 순 사무총장은 “해상노련은 항상 선원들의 임금과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현 세대에 그치지 않고 다음 세대까지 양 노조의 관계가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화답하였다.

또한 우리 연맹의 현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우리 연맹 이중환 위원장은 우리 연맹과 전 가맹노조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최근 선상부재자 투표제도가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한국 국민으로서 당연한 권리인 참정권을 먼 바다에서 고생하는 선원들이 비로소 행사할 수 있게 된 것을 비롯해 현재 월 200만원인 선원의 임금 비과세 혜택을 월300만원으로 인상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선원 권리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국제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안으로 2010년 ITF 멕시코 총회 결의에 따른 국적선 비거주 선원에 대한 ITF의 근로조건 및 임금 정책과 한국과 싱가포르의 사관 및 부원의 양성 훈련 등에 대해 싱가포르 노조에 알렸으며, 이러한 현안과 관련해 상호 질의 및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간담회에 이어 싱가포르 노조 대표단은 한국선원센터를 방문해 전국선박관리선원노조 박성용 위원장의 안내로 한국 선원의 안정적인 고용과 교육 프로그램 및 다양한 복지와 휴식을 위한 시설물을 견학하였다.

뿐만 아니라 경주 석굴암과 불국사를 방문하여 짧은 시간이나마 한국인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남해의 거제, 통영 등을 방문하여 세계 최고의 해저터널 거가대교, 삼성중공업 등의 조선업 및 굴 양식 등의 수산업 현장을 차례로 찾아 한국의 해양산업을 눈으로 보고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부산을 비롯해 경주와 거제, 통영 등을 둘러본 싱가포르 대표단은 4박 5일간의 일정을 소화한 후 모두 안전하게 싱가포르로 돌아갔으며 해상노련의 환대와 세심한 배려에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싱가포르사관노조와 부원노조는 지난해 각각 60주년과 40주년을 맞은 싱가포르 대표 노동조합 중 하나로서 우리 연맹과는 지난 2010년부터 인사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우리 연맹은 이번 인사교류가 양국 노조가 서로를 더 깊고 넓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판단, 보다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유지,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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