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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노련, 어려운 선원들 고충해결에 앞장서
글쓴이 : 관리자   작성일 : 2009-03-03 조회수 : 1447
전 세계적 경기침체 여파가 선주의 도산이나 재정적인 문제를 야기하여 국내·외 선박들이 선박 수리업자, 선용품 공급업자, 유류업체 등으로부터 선박 압류 등의 사례가 빈번하다. 이러한 선박에 승선중인 국내외 선원들은 체불임금 문제는 물론이고 기름과 주부식 부족으로 인한 고충도 나날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2008년 12월 중국에서 한국 국적의 S1 GOLD호가 채권자에 의해 압류되고, 선주의 선박운항 포기로 한국인 및 미얀마 선원들이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었다. 이에 우리 연맹 국제본부와 조직본부는 대선사 및 채권은행 등과 교섭하고 선원들의 체불임금을 확보하기 위하여 변호사를 선임하여 중국 법원에 선박 경매신청을 하고 선원들을 안전하게 귀국시켰다.

2009년 2월에는 선주의 재정 문제로 운항을 중지한 채 부산 남외항에서 계선중이던 한국 국적의 아카레오 호에 승선중인 미얀마 선원들이 주부식과 난방유의 소진으로 추위와 허기로 힘들어하여 우리 연맹에서는 30만원의 부식비를 지원하고, 국제본부의 ITF 검사관이 선원들의 체불 임금을 법원에 신청하여 안전하게 귀국하도록 협조하였으며, 또한 여러 채권단에 의해 압류되어 경매가 진행 중인 파나마 국적의 G.S. BUSAN 호에 승선중인 필리핀 선원들과 미얀마 선원들을 위하여 ITF 검사관은 법원에 체불임금을 신청하도록 협조하였고 우리 연맹에서는 이들이 귀국할 때 필요한 교통비 미화 400불을 지원하여 안전하게 귀국하도록 도움을 주었다.

이와 같이 최근 우리 연맹으로 부산항은 물론, 전국 항만에 입항하는 많은 국내외 선박에 승선한 내외국인 선원들로부터 체불임금을 받게 도와달라는 고충접수가 빈번하고 있는데 이러한 고충은 2009년부터 점점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그러나 앞으로도 우리 연맹은 내외국인 선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보호에 앞장 설 것이며 고충 해결을 위한 협조에도 충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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