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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을 훤히 비출 수 있는 '수중등'이 달린 고등어잡이 어선들이 세월호 침
몰 해역에 투입, 수색·구조작업을 돕는다.
우리 연맹 산하 전국선망선원노조(위원장 정태길) 소속 조합원으로 구성된
고등어잡이 선박 총 5척이 오늘부터 차례로 부산 남항을 출발, 세월호 침몰사
고현장에 도착해 구조활동을 돕는다.
지원에 나서는 선박은 (주)혜승수산 소속 285혜승호(99톤), 대진수산(주) 소
속 208대진호(59톤), 신성수산(주) 소속 103신성(55톤), 우양수산(주) 소속 87
우양호(85톤), 금성수산(주) 소속 113금성호(96톤) 등 총 5척으로, 285혜승호
는 오늘 오전 8시 50분에, 208대진호는오늘 오후 2시에, 103신성호는 오늘 오
후 5시에 각각 부산을 출발하였으며 87우양호와 113금성호는 내일 오전 8~9
시경 부산과 통영을 각각 출발할 예정이다.
고등어잡이 어선에는 수중등이 10여 개 달려 있는데, 전선에 달린 형태로 바
닷속으로 투입되며, 세월호가 침몰해 있는 바닷속을 비춰 잠수부들의 수중 수
색·구조작업을 돕게 된다.
전국선망선원노조 정태길 위원장은 "어려운 바다 환경과 여건에서도 마지막
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단 한명이라도 구조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아
울러 지원에 나서는 우리 조합원들 역시 안전하게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밝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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