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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노련 박성용 위원장, 국제운수노련 집행위원 선출
글쓴이 : 관리자   작성일 : 2023-04-21 조회수 : 861

ITF집행위원으로 선출된 선원노련 박성용 위원장(왼쪽)과 패디 크럼린 ITF 위원장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이하 선원노련) 박성용 위원장은 20일부터 양일간 중남미 앤티가바부다(Antigua and Barbuda) 세인트존스에서 열린 국제운수노련(이하 ITF) 집행위원회에서 지난 2018년 선출된 전임 정태길 위원장에 이어서 아태지역을 대표하는 ITF집행위원에 선출됐다.
 
ITF집행위원은 ITF의 정책과 운영 등 주요 사안에 대한 핵심 논의 및 결정, 예산 승인, 산업별 분과 및 부서 설치 운영 등에 관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 집행위원회는 연간 2회 정기 개최한다.
 
박성용 위원장은“전 세계 선원을 비롯한 운수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집행위원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또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ITF집행위원 선출 소감을 전하며, “열악한 환경에서 세계 물류의 핵심 노동자(Key Worker)로 일하고 있는 아시아 선원들의 근로조건 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 위원장은 “선원노련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며, 특히 우리나라 선원들의 고용안정과 고용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ITF는 전 세계 1,800만 명 이상의 운수노동자를 대표하는 세계 최대 노동조합연합단체이며 147개국, 670개 회원조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전 세계 주요 항만에 약 140명의 ITF검사관을 배치해, 임금체불, 재해보상 미지급 등 선원들이 겪는 부당한 처우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입해 고충을 처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부산과 인천 등 총 3명의 ITF검사관이 상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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